[강릉] 초당할머니순두부 NEW!


포스팅이 뜸했는데, 앞으로는 신경써서 좀 더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강릉에서의 이튿날 아침 식사로 택한 곳은 '초당할머니순두부'


비록 9년 전이긴 하지만... 두부 맛과 식당의 정취가 매우 인상적이어서,

오랜만에 다시 찾았는데 가게가 헉! 소리가 나게 바뀌었네요.

[강릉] 초당할머니순두부 - 순두부의 끝 http://hsong.egloos.com/3113942



번듯한 건물을 올리고 대기표 시스템까지 생겼어요.


일요일 늦은 아침이니 아마도 손님이 가장 많을 때이겠죠.

상당히 큰 규모인데, 만석이니 소란스럽고 정신 없는 건 어쩔 수 없겠네요. 



메뉴판


얼큰째복 메뉴가 새로 생겼네요.


순두부 백반 + 얼큰째복 + 두부 반모



두부 반모 (7,000원)


사실 저는 입맛이 둔한 데다가 두부를 워낙 좋아해서 두부는 가리지 않고 다 잘 먹습니다. ㅎㅎ


반찬은 예전과 큰 차이는 없지만 좀 더 대중적(?)으로 바뀌었어요.


장국은 간이 약해졌고, 포스 넘치던 고추 장아찌와 삭힌 김치는 사라졌네요.


대신 일반 손님들이 선호할 멸치를 내주는데, 저는 아쉽습니다. 



달달한 옥수수 동동주 (5,000원)



얼큰 째복 순두부 (10,000원)


이것도 손님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새로 생긴 메뉴겠죠.

생각처럼 많이 맵지는 않았습니다.


참고로 째복은 동해안에서 나는 민들조개를 말합니다.


[한남동] 도도 - 오징어 가라아게, 비단백합탕 http://hsong.egloos.com/3561029


순두부 백반 (9,000원)


개인적으로 사라져 버린 옛 모습에 대한 아쉬움은 컸지만,

손님이 몰리지 않는 시간대에 방문한다면 무난하게 먹기 좋은 메뉴라 생각합니다.

무난하게...



강릉시 초당동 307-4, 033-652-2058

덧글

  • 첨밀밀 2020/02/11 14:40 # 삭제 답글

    맛 그닥일듯...
  • 녹두님 2020/02/11 15:02 # 삭제 답글

    전엔 저녁시간에도 한산했던 동네였는데 녹장님 포스팅덕인지 그때부터 사람들 몰리면서 건물까지 올렸네요ㅎㅎㅎ
  • 해리니아 2020/02/12 10:47 # 삭제 답글

    공감요. 굳이 가볼 필요 없을듯. 오늘 비가오는지라 옥수수 동동주만 눈에 들어올 뿐입니다.
  • 가우스군 2020/02/13 09:31 # 삭제 답글

    허름할 때 자주 찾다가 건물 올린다음 찾아가 봤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찾지 않는 곳이 되버렸어요.
  • 히카루 2020/02/13 11:51 # 삭제 답글

    welcom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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