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죽천항] 청룡횟집(청룡회식당) 경상권


점심 먹으러 한적한 죽천항으로 갑니다.



포항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고, 구룡포처럼 너무 관광지스럽지 않아 마음에 드네요.



바다 건너편에 보이는 땅은 호미곶



자그마한 어촌 마을에 횟집이 세 곳 있는데, 그 중 첫 번째 가게.



여기가 가장 느낌이 좋았으나... 안타깝게도 사정이 있어 임시 휴무



다음에 오면 여기 파라솔 아래서 먹어야겠어요.



마지막 가게는 새로 깔끔하게 리모델링하였네요.



여기도 이런 파라솔 아래서 바다 보며 먹을 수 있구요.






저희가 택한 곳은 가운데 위치한 '청룡횟집'






횟집 세 곳 모두 배를 가지고 있어 고기를 잡아온다고 합니다.



봄에 많이 먹는 도다리



갑오 따위는 고무 다리이에... ㅎㅎ



실내



메뉴판



느낌 있죠?




똘똘한 스끼가 꽤 깔리는 편입니다.



가자미 구이와 새우장



석화와 가리비구이



생선 조림과 오징어 숙회



해산물도 한 접시


안주 많이 안 먹는 술꾼들에게는 여기까지만으로도 차고 넘칩니다.


3인용 모둠회 (7~8만?)


어종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소라도 나오고...



회 먹다가 질릴 때면 물회 양념 요청드려서...



남은 회를 몽땅 넣고...



맛깔지게 비비면 또 넘어가죠.



매운탕도 준수했습니다.





죽천 앞바다에서 잡은 자연산 생선과 꽤 괜찮은 스끼다시를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보다 더 큰 장점은 바닷가 바로 앞 야장이구요.

포항에서 회를 많이 먹어 보진 않았지만,

이 정도면 굳이 더 나은 곳을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참고로 스끼다시는 밑반찬으로 순화하자는데, 느낌이 많이 다르죠.

차라리 밑안주가 나을 듯... 우린 밥을 안 먹으니깐. ㅠㅠ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죽천리 104-3, 054-252-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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