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시청] 광양해장국 - 소내장탕 제주도


제주시청 뒷편에 위치한 '광양 해장국'


언젠가부터 제주에 오면 소내장탕을 챙겨 먹게 되었는데,

여러 군데 가보고 정착한 곳은 '대춘해장국'입니다.

[제주도] 대춘해장국 - 스무 번째 제주 여행
http://hsong.egloos.com/3584300

다른 해장국집들에 비해 (내장탕 치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밸런스 좋은...

저 뿐만 아니라 같이 갔었던, 서로 다른 일행들도 잘 먹더라구요.


이번에는 현지분의 지도로 처음 가 보는 '광양 해장국'


제주에서 며칠 내내 해산물이나 회만 먹을 수는 없고,

흑돼지는 식상하(고 비싸)니까 순대나 소내장탕을 끼워 넣으면 식단이 풍성해집니다.

목포 부두가에 유명한 곰탕집이 여럿 있고,

부산에 돼지국밥집이 빼곡한 이유도 마찬가지겠죠.

고깃집 직원들 회식하면 횟집가고, 횟집 직원들 회식하면 고깃집 가는...

뷔페 직원들은 집에 가고.


메뉴판


다른 해장국집들과 달리 소뼈 해장국이 있는 게 독특하고,

가격은 1,000원씩 높은 편입니다.


영업 시간은 역시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서울이나 다른 지역과 달리 제주 해장국집들 대부분 영업 시간이 저런데,

늦은 시간에도 분명 수요가 많을텐데, 저녁에 영업하는 곳이 거의 없으니 신기합니다.


물깍두기, 매운 고추, 다진 마늘


역시나 반찬도 비슷하게 나오네요.


내장탕 (10,000원)



건더기 푸짐하고...



무를 듬뿍 넣어 시원달달합니다. 


내장탕치고 가장 담백한 대춘과 비교하여 조금 더 진한 맛인데,

술 안주로는 이쪽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하네요.

우위를 가릴 수는 없겠고, 취향과 상황 따라 선택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제주시 이도 2동 1177-2, 064-751-1777, 오전 6시 ~ 오후 3시, 월요일 휴무



이번 제주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리고 두 번의 제주 여행기가 더 남았구요. ㅠㅠ

덧글

  • 경성기담 2019/05/09 07:42 # 삭제 답글

    이번 편이 3월4일 출발한 제주도 여행 맞죠?

    남은 2번은 3월 4일 이후인지 그 전인지 궁금하네요 ㅎㅎ
  • 녹두장군 2019/05/09 13:55 #

    이후인데, 곧 3번이 될 거 같습니다.
  • ㅅㅈㄴ 2019/05/09 09:42 # 삭제 답글

    제주 4대 해장국 꼽아주세요
  • 녹두장군 2019/05/09 13:56 #

    4대는 모르겠고 대춘이 입에 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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