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포동] 수복센타 - 스지어묵탕 경상권


당일치기 부산 여행이 막바지를 향해 갑니다.


번화한 남포동의 후미진 뒷골목에 위치한 '수복센타'



60년 전통의 노포



홀에는 둥그런 테이블


노포답지 않게(?) 이모님들의 건강하고 친절하며 밝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거울 보고 1열로 앉는 자리도 있네요.


혼술할 때 거울 보면 외롭지 않고 좋아요.

똑같은 페이스로 건배해주는 친구도 있고... (안녕 친구, 넌 왼손잡이구나?)


메뉴판


향수를 자극하는 옛스러운 안주들...

물론 저는 닭갈비 퐁듀 세대~

참고로 다다끼는 (세꼬시보다 훨씬) 잘게 다진 생선회를 매콤하게 양념하여 쌈 싸먹는 안주입니다.

한때 여기저기 많이 보였던 '강릉집'의 다데기쌈과 비슷하죠.


노포다운 기본 안주가 나오네요. ㅎㅎ



스지어묵탕과 잘 어울리는 마늘종



스지어묵탕 (25,000원)


본전 생각나지 않게 다양한 구성으로 푸짐하게 나옵니다.


어묵, 유부주머니, 계란, 곤약, 스지, 딱새우 등



먹다가 중간에 식으니까 데워주시면서 국물도 리필~


저는 초여름에 방문하였지만,

곧 다가올 추운 겨울날 가면 서로 친해져서 나올 수 밖에 없겠는데요?

오후 2시쯤 '백화양곱창'에서 1차 하고, 길 건너편 여기로 2차를 오는 것도 괜찮을 듯.

3차는 만취 상태로 '화국반점'이지 뭐...



부산 중구 남포동2가 15-1, 051-245-9986, 16시~?, 1,3째 일요일 휴무

덧글

  • 평범 2018/11/14 08:29 # 삭제 답글

    전 왼손잡이라서 오른손잡이 친구랑 마시러 가야겠네요
  • 2018/11/14 09:37 # 삭제 답글

    홍칠 레어는 무슨 음식인지 궁금하네요
  • 먹보 2018/11/14 10:07 # 삭제 답글

    부산이라서 가능한 스지어묵탕 비주얼일까요. 일식과 한식의 절묘한 만남 같은 느낌. 부산 가게 되면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 ㅅㅈㄴ 2018/11/14 14:41 # 삭제 답글

    여기가 백화양곱창 근처였군요. 다음에 백화양곱창 갈때 참고할게요!
  • 곰님 2018/11/16 09:06 # 삭제 답글

    스지 어묵탕 저 정도는 끓여주실 수 있죠?
  • 이글루스 알리미 2018/11/21 08:07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11월 21일 줌(http://zum.com) 메인의 [허브줌 푸드]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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