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당근마차 - 마차, 빌딩이 되다. NEW!


몇 년 사이 속초 최고의 핫 플레이스(?)가 된 '당근마차' 이전 소식을 들었습니다.


파도 소리 들리던 바닷가의 작은 실내 포차였는데,

이제는 어엿하고 번듯한 새 건물이 되었네요.

손님 입장에서는 옛 정취(?)가 사라져 아쉽기도 하지만, 사장님은 얼마나 뿌듯하실까... ㅎㅎ



2010년도 처음 갔을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속초] 당근마차 - 해산물 위주의 술맛나는 실내 포장마차
http://hsong.egloos.com/2976255



2015년 쯤부터 젊은 손님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서 거의 홍대 수준이 되었고,

그 분위기에 적응이 안 되어 잘 안 가게 되더라구요.
 
[속초] 당근마차 - 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진 해산물 포차
http://hsong.egloos.com/3523137



방문 당시 2층만 오픈 상태였고, 3층에 살짝 올라가봤는데 이런 모습.


창가에 앉으면 바다가 보이니, 자리 경쟁이 치열하겠네요.


메뉴판


건물 상단과 메뉴판에 써있는 CARROT CARRAGE. 라임 ㄷㄷㄷ

왼쪽의 로고는 당근 조각인 듯... ㅎㅎ


기본 안주


새우장에 역시 손이 많이 갑니다.


산 오징어 (싯가)



제가 연체류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귀해지니까 더 맛있네요.


가늘 게 썰지 않고 얇게 포 뜨듯 썬 방식이 재밌네요.


꽃새우와 닭새우도 섞어서 한 접시


언젠가부터 익힌 새우는 잘 먹질 않고, 회로만...


머리는 따로 튀겨서 내주시구요.
 

예전에는 고급 일식집에서나 머리를 따로 튀겨줬던 거 같은데,

요즘은 어지간한 포장마차에서도 다 튀겨주더라구요. ㅎㅎ


이면수 구이


정확한 이름은 임연수.

유래를 찾아보면 임연수라는 사람이 잡았다 혹은 좋아했다라고 하는데,

조선 시대 이름치고 너무 세련된 거 아닌가요? ㅎㅎ


음식 맛이야 달라질 게 없겠고,

이전의 아재 감성에서 인스타 갬성으로 바뀐 분위기는 감안하셔야 하겠네요.

낮 1시부터 영업한다고 하니, 가능하면 이른 시간에 가는 게 좋겠습니다.

술은 낮에 마시고, 밤에는 잠을 자야 건강합니다.



속초시 동명동 1-193, 033-632-3139, 13시 ~ 03시

덧글

  • 평범 2018/10/27 14:24 # 삭제 답글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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