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보목] 흑돼지사랑 - 쾌적한 흑돼지 전문점 NEW!


'앞바당'에서 숙소 가는 길에 새로 오픈한 듯한 고깃집이 하나 보이더라구요.



비도 오고 굳이 어딜 찾아가느니 숙소 앞에서 편하게 먹기로 합니다.


제주의 흑돼지 전문점은 (맛도, 가격도) 상향 평준화되어 어딜 가도 비슷하다는 생각이구요.


내부가 넓고 테이블 간격도 파인 다이닝급



메뉴판


근고기 단품에 1,000원만 더 내면 세트 메뉴가 나온다는데, 안 시킬 용자는 없겠네요.

마치 큰 이득을 보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좋은 영업 전략. ㅎㅎ


바깥 테라스에서 초벌해주십니다.



옆테이블에서 주문한 고기



이거는 저희 테이블용



밖에서 초벌 중



가위로 잘라서 불판 그대로 가져다 줍니다.



그 사이에 멜젓을 끓이고...



찬도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깔끔하게 나옵니다.






세트 메뉴에서 선택한 자리 물회


제주에서 자리돔을 여러 번 먹었습니다만,
세꼬시를 해도 특유의 억센 가시 때문에 식감이 별로고,
그렇다고 살맛이 특출나다는 생각을 안 했습니다.

그런데 제주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자리돔 맛이 다른데,
보목항에서 잡히는 자리돔이 비교적 연해 최고로 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때마침 제철(6월)이어서 이때다 싶었는데,
제 둔감한 미각으로는 별 차이를 못 느끼겠...


초벌된 고기가 세팅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흑돼지야 어디서 먹어도 어지간하면 맛있죠. ^^ 


자리돔에 대한 제 취향의 문제를 제외하면...

매우 쾌적한 환경에서, 준수한 맛의 흑돼지를, 가성비 괜찮은 세트 메뉴로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보목에 다시 간다면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시 보목동 535, 064-733-9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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