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역/용문동] 용문갈비집 - 옛날 돼지갈비 ▶ 한식


원효로 2가 사거리에서 용문 시장 방면의 대로변에 위치한 '용문 갈비집'


눈에 확 들어 오는 간판이 일 다 했네요.

어느 날 갑자기 깔끔하고 예쁘장한(?) 간판으로 바뀌지 않길...


메뉴판


이 동네 물가치고 제법 비싼 편인데,

기본으로 된장찌개와 냉면까지 제공 되는 점을 감안하면 수긍이 갑니다.



소띠 73년생이 이제 46살이죠. 92학번들아~ 보고 있니?



별 특징 없는 찬들이 적당히 깔리는데...





인당 제공되는 동치미와 김치가 훌륭하네요.





돼지갈비 2인분 (1인분 16,000원)



진짜 100% 갈비는 아닌 듯 하고... 달달한 양념 맛으로 먹는 옛날식 갈비.



불판에 올리고 남은 양입니다.



딱히 맛이 특출나진 않고, 많은 분들에게 옛 추억을 소환해 줄 거 같은 느낌이네요.



평범한 된장찌개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주변을 보니 98%가 돼지 갈비이던데, 호기심에 삼겹살도 주문 (1인분 12,000원)


서빙하는 분이 '이 사람들 뭐지?' 하는 눈빛으로 보시네요. ㅎㅎ


그냥 문득 삼겹살이 먹고 싶었습니다.



애초에 맛있는 삼겹살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고...



막바지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냉면이 훌륭하네요.


동치미가 맛있어서 그런지,

흔한 갈비집의 식사 냉면보다는 월등히 낫습니다.


이 식당의 역사와 간판이 풍기는 포스에 비해서 갈비가 특별한 맛은 아니고,

옛 느낌의 달달한 돼지 갈비 + 후식 냉면을 고려할 때,

늦은 시간 2차로 와서 간단히 술 안주로 먹으면 만족도가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용산구 용문동 18-17, 02-712-3902

덧글

  • ㅇㅇ 2018/05/15 10:43 # 삭제 답글

    지나가다 간판이 포스있어서 궁금했었는데 잘 봤습니다. 그나저나 저기서 삼겹살을 시키시는 용기가 ㅎㅎ
  • 조타 2018/05/15 12:35 # 삭제 답글

    삼겹살 품질은.... 진짜 최악이셨겠네요.
  • 일격권 2018/05/16 03:28 # 삭제 답글

    크게 감흥이 없으셨니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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