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에덴농장 - 비닐 하우스에서 먹는 오리 불고기 수도권


전류리에서 회를 먹었으니 2차는 고기를 먹어야겠죠.

잠시 소화시킬 겸 택시타고 서울 방향으로 이동하여 '에덴농장'으로 갑니다. (택시비 13,000원)


주변은 당연히 논밭이고, 간판에 지역번호 보세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경기도 번호가 031로 통합된 게 2000년 7월이라고...


평일 오후여서 그런지 손님은 저희 밖에 없었습니다.



오리 불고기는 여기 비닐 하우스 안에서, 다른 메뉴는 실내에서 먹습니다. (아, 사진 뒤집힌 거 아님)


경기도, 그 중에서도 특히 김포 일대에 이런 느낌의 오리 전문점이 많은 거 같네요.

그 중에 장사가 유난히 잘 되는 식당은 새로 번듯한 건물 올리고 하던데,
그러면 또 느낌이 많이 다르죠.

포장마차가 맛있어서 가는 건 아니니깐...


영화 '타짜'에 나올 법한 분위기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겠죠?



저도 별도의 정보가 있었던 건 아니고 열심히 검색해서 찾은 곳입니다.



근데 식당 검색 많이 해보면 느낌 오지 않나요?

블로그 마케팅 업체 통해서 쓴 건지, 아닌지... 모르면 뭐 할 수 없구요.



메뉴판


대체로 시간이 꽤 걸리는 메뉴들이니 미리 예약하는 게 좋겠네요.

사실 가능하다면 모든 식당은 예약하고 가는 편이 낫긴 합니다.


오리 불고기 (4만원)


전류리 포구에서 출발하면서 전화로 주문했더니 이렇게 세팅되어 있네요.


오리고기, 떡볶이, 양파의 간단한 구성


대략 2~4인용이라 보면 되는데, 2차라면 4인도 가능합니다.


오리 불고기의 맛 자체가 대단하진 않았지만,
2차로, 넷이서, 이런 분위기에, 이런 메뉴 이상의 선택은 없을 듯 하네요. 



산삼주(5,000원)가 좀 달아서 소주랑 섞으니 적당합니다.



상추 쌈도 싸서 먹고...



신 김치가 인상적이었구요.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



만인에게 추천할 맛집은 아니고,

저와 취향이 비슷하다고 느끼는 분은 전류리 포구와 엮어서 다녀오면 만족도가 높을 듯 합니다.

날씨가 따뜻하다면 김포 장릉에서 산책도~

 

경기 김포시 고촌읍 풍곡리 487-1, 031-986-4314, 예약 권장

덧글

  • ㅁㅁ 2018/02/20 23:59 # 삭제 답글

    요런 스타일 좋아하시면 김포공항 바로 옆에 팽오리농장도 괜찮습니다. 버스 종점 차고지 바로 옆이라서 접근성도 비교적 좋고
    대장동 수로 따라 논밭 평지, 바로 머리위로 굉음내며 착륙하는 비행기보면서 산책하는 맛도 있어요.
  • 녹두장군 2018/02/21 08:46 #

    네, 감사합니다. ^^
  • 알렉세이 2018/02/21 21:02 # 답글

    용인 사암쪽에도 거의 같은 컨셉의 사암오리구이라는 곳이 있었는데요. 거긴 오리탕을 안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오직 로스만...ㅠㅠ
  • 평범 2018/02/22 08:26 # 삭제 답글

    평일 낮에 좀 마셔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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