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숙소에서 바베큐 전라권


여수의 숙소는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화양면 이천리 바닷가의 펜션으로 잡았습니다.



속세와 가깝게 지내고 싶은 분들은 편의 시설이 많은 시내 쪽이 낫겠고, (관광 목적)
속세와 잠시 떨어져 지내고 싶은 분들은 펜션이 많은 이 동네가 괜찮겠네요. (요양 목적)


숙소 바로 앞의 바다가 고흥과 여수 사이의 '여자만'입니다.




해 질 녘 풍경이 제법 아름답네요.



자고로 바베큐는 물을 보며 해야 하는 법, 낙조를 보며 불을 피웁니다.




시내 정육점에서 사 온 고기 좀 굽고...




근처에 2차로 갈 만한 식당이나 술집이 없으니 미리 삼치회와 서대회를 포장해왔습니다.




특히, 인기가 폭발적이었던 삼치회





여수의 명물, 갓김치는 고기와도 잘 어울리지만 기름진 회와도 좋은 궁합.


라면과도 완벽 조합이니 전천후네요.


참고로 삼치회는 '월성 소주코너'에서,



서대회는 '개도집'에서 포장하였습니다.



여수 밤바다



이튿날, 안개 자욱한 아침 홀로 산책을 나섭니다.



이미 오래 전에 폐교한 초등학교의 연혁비




어디선가 날아왔을 민들레 홀로 쓸쓸히 학교를 지키네요.




덧글

  • 평범 2017/08/02 17:25 # 삭제 답글

    요양하러 멀리 가신게 아닌 것 같네요
  • 곰님 2017/08/03 08:45 # 삭제 답글

    남자만은 어딨읍니까 깔깔깔
  • 경성기담 2017/08/03 09:04 # 삭제 답글

    감성돋는 포스트네요 ㅎㅎㅎ

    학교를 홀로 지키는 민들레...
  • 떠블클릭 2017/08/09 15:17 # 삭제 답글

    저 민들레 사진은... 누워서 찍으신걸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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