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문창에서 이제 구례로 가야 하는데,
일행 중 당 떨어지면 큰일 나는 어르신이 계셔서 빵집에 꼭 들러야 한다고...
유성 JC 근처 주택가 위치한 '아빠의 꿈'

저는 어르신께 처음 얘기를 들었는데, 이 동네에서 매우 유명한 베이커리라고 하네요.
제품별로 나오는 시간 참고하시고...

'아빠의 꿈'이라는 상호명에서 추억과 약간의 올드함이 느껴지죠.

소세지빵이나 소보로, 팥빵 이런 것만 있을 것 같지만...

요즘 젊은 아빠들은 마카롱도 알고 있다는 거~

스콘이나 머핀, 쉬폰류도 다양하구요.

케익류~

사실 빵알못, 아니 맛알못인 제가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는 건 큰 의미가 없겠고,
여기를 찾을까 말까 고민하는 분이라면 뭐 이미 사진만 봐도 사이즈 나오시겠지요.
저도 식당 정보 얻을 때 블로그를 많이 검색하지만,
사진 위주로 보고 나의 감으로 결정할 뿐...
블로거의 멘트 하나 하나는 거의 참고도 안 합니다.
여러분들도 블로거(저 포함) 말 한 마디에 너무 의존하지 마시고,
본인의 경험과 감을 믿으시길... ^^

쉬폰 포함하여 일행들의 반응은 전체적으로 괜찮았고,
덕분에 무사히, 안전하게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유성구 신성동 216-3, 042-867-0044
덧글
저는 녹차스콘이 맛있었읍니다. 아빠 취향이 세련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