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법성포] 대박이네 - 애호박찌개 전라권


다음 날 아침 일찍 해장을 위해 찾은 '대박이네'


전날 저녁을 여기서 간단히 먹을까 고민하다가 좀 거하게 먹자는 일행의 의견을 따라 007로 갔습니다.


이 날은 오전 6시에도 문을 열었더군요.



평상 자리(?)가 탐났지만, 혼자 앉기엔 부담스럽고... ㅎㅎ



메뉴판


굳이 생선회, 전복, 게장 먹을 필요없다면 여기서 '굴비로만정식'을 먹는 게 나을 수 있겠네요.


서대는 주로 여수에서 회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생물 서대탕이 궁금하여 이따가 일행들과 다시 오는 걸로~



애호박찌개 (7,000원)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전남 지방에서는 김치찌개만큼이나 흔히 먹는 음식이 애호박 찌개입니다.

돼지고기 듬성 등섬 썰어 넣는 건 얼핏 김치찌개와 비슷하지만, 
김치 대신에 애호박이 들어가고, 고추장 넣어 걸쭉하게 끓여 내는 점이 차이구요.

[장성] 향숙이네 - 애호박찌개 http://hsong.egloos.com/3501905
[전남/화순] 진미식당 - 생고기, 애호박국 http://hsong.egloos.com/3387351
[화순] 삼일식당 - 돼지애호박찌개, 된장찌개 http://hsong.egloos.com/3478889
[해남] 동심식당 - 애호박찌개와 6년산 묵은지 http://hsong.egloos.com/3455952


반찬은 별다른 특징없이 평범하네요.





원래는 안 나오는 건데, 맛보라고 한 마리 내주셨어요.



김치찌개처럼 시원, 칼칼한 맛은 덜 하지만 깊은 장맛이 돋보입니다.



특히, 추운 겨울이라면 더더욱 든든하게 느껴지겠네요.


법성포에 와서 굴비 대신 굳이 애호박찌개를 먹으라 추천하기는 어렵지만,

굳이 이 곳이 아니더라도 전남 지방에 가면 애호박 찌개를 한 번쯤 드셔 보길 권합니다. 

 

영광군 법성면 법성리 1142-4, 061-356-8283








덧글

  • 평범 2017/05/29 12:18 # 삭제 답글

    아침잠이 없으신가 봐요
  • 곰님 2017/05/29 14:19 # 삭제 답글

    역시 귀염상이고 볼일이네요
  • 집더하기 2017/05/29 16:00 # 삭제 답글

    저긴 고추장을 넣네요 우리집은 고춧가루하고 새우젓만 쓰는데
  • ㅇㅇ 2017/05/31 09:55 # 삭제 답글

    호박찌개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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