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한남동] 낮에는 서점, 밤에는 Bar '초능력' ▶ 주점


낮에는 책방 '다시서점', 밤에는 Bar '초능력'으로 운영하는 재미난 가게가 있다고 하여 가봤습니다.


제 삶의 두 축을 이루는 술과 책은 항상 관심을 갖는 주제여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제주도/협재] 알로하 서재 http://hsong.egloos.com/3554270


인적 드문 주택가 지하에 숨어 있어 아지트 느낌이 팍팍 납니다.


그런 점에서 을지로 뒷골목의 신도시가 연상되기도 하네요.
[을지로] 신도시 - 요상한(?) 펍 
http://hsong.egloos.com/3548346

근데 한적하고 알려지지 않은 점이 '신도시'의 큰 매력인데,
얼마 전 평일 밤에 갔더니 사람이 가득 차서 결국 발길을 돌렸습니다. ㅎㅎ 


간판은 싼티(?) 나는 듯 하지만...



내부는 의외로 앤틱하고 쌀롱한 느낌의 반전 매력. '뚜또베네' 이태원 버젼? ㅎㅎ



낮에는 이 공간이 책들로 채워진다고... (가끔은 전시회도 하고)



안쪽 작은 방은 밀실? 느낌이 납니다.



몰래 작당 모의하기 딱 좋은 분위기~



'신도시'가 중경삼림의 분위기라면, 초능력은 '박쥐'에 가깝네요.

뜰채로 싼티는 걷어내고, 붓으로 종교 터치를 더한 듯한...





숨길 수 없는 본능, 키치는 화장실에 몰빵해두었구요. 



메뉴판












하우스 와인(9,000원)과 깔루아밀크(10,000원)



미트볼 (20,000원)



솔직히 가게 컨셉과 메뉴판 보고 음식은 전혀 기대 안 했는데... 맛있던데요?
촉촉한 미트볼과 냉이 올려서 산뜻한 소스가 잘 어울리네요.

사람이 북적이지만 않는다면 다시 찾고 싶은 공간입니다.



용산구 한남동 683-67, 02-322-5495

덧글

  • 평범 2017/05/16 08:27 # 삭제 답글

    밤의 분위기가 너무나 바같아서 낮의 분위기가 잘 상상이 안되네요.
  • 녹두장군 2017/05/16 16:50 #

    검색해보니 낮의 책방도 멋지네요.
  • ㅁㄴㅇㄹ 2017/05/16 10:17 # 삭제 답글

    그 말은 즉슨 늘 북적인다는 얘기군요
  • 녹두장군 2017/05/16 16:51 #

    제가 갔을 때는 한산했어요.
  • 김갱 2017/05/16 13:34 # 답글

    낮에는 제가 같은 공간에서 책방을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닫아놓고 있다가 이렇게 녹두장군님을 뵈니 기분이 새롭네요. 고맙습니다.
  • 녹두장군 2017/05/16 16:51 #

    오! 반갑습니다. 담엔 낮에 가보겠습니다. ^^
  • 곰님 2017/05/17 08:17 # 삭제 답글

    저는 낮에 가보겠습니다..
  • KNTZ 2017/05/17 16:01 # 삭제

    낮에 가서 술 내놓으라고 하실 듯
  • sinis 2017/05/17 11:53 # 답글

    대파 구이가 정말 맛있을거 같습니다
  • 이글루스 알리미 2017/05/19 09:06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5월 19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비터팬 2017/05/20 12:30 # 삭제 답글

    술과 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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