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청룡반점 (청용반점) 전라권


대전에서 전북 진안으로 가려는데, 한 번에 가는 교통편이 없어 일단 전주로 갑니다.


전주 온 김에 간단하게(?) 중국집 한 군데 들르기로...



점심에만 영업하는데, 주말은 휴무!!!


아. 한 번 사는 인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동네 중국집이라고 하기에는 꽤 넓은 홀



안쪽에 넓은 방도 하나 있습니다.


다들 아시죠?

방에 장롱 있는 식당 치고 맛없는 곳 없다는... 소위 가정집 스타일.



메뉴판


요리 없이 식사류만 있습니다.

전북에서 많이 먹는 '물짜장'이 눈에 띄죠?
물처럼 점도 낮은, 붉은 또는 하얀 소스에 비벼 먹는데 제 스타일은 아니더군요. ^^


'전북 소주' 참이슬, 하이트 주문하니까 기본 안주 많이 내주시네요.


중국집에서 술 주문하면 식사 나오기 전까지 안주하라고 짜장 한 국자씩 퍼주는 곳은 종종 봤는데,
인심 좋게 짬뽕 국물까지...


건강선 지켜서 건강해져야겠어요.



간짜장 (5,500원)


짜장은 따로 나왔는데, 살포시 얹어 봤습니다.


쫄깃한 노란 면발 아닌, 하얀 면발이 반갑네요.



짜장도 물기 없이 고소하게 잘 볶았습니다.




짬뽕 (5,500원)



짬뽕 면발이라고 다를 것 없죠.



국물은 닭 육수의 구수함이나 야채 채수의 시원함보다는,
고춧가루의 드라이함(?)이 강조되었는데 이거 은근히 매력 있네요.



볶음밥 (6,000원)


짜장, 짬뽕 국물 한 그릇씩 더 주시고, 계란도 독특하게 부쳐 냈습니다.


강렬한 한 방은 없지만, 무난하게 먹을 만하네요.


전국에서 가장 방문하기 힘든 중국집 중 하나를 클리어했네요.

엄청난 영업 시간을 뚫고 방문할 정도로 인상적이지는 않지만,
시간 맞으면 한 끼 식사로 충분한 값어치 이상은 하겠네요.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346-1, 063-252-4702, 평일 11시 30분~15시, 주말 휴무



덧글

  • 평범 2017/04/20 11:25 # 삭제 답글

    짬뽕 국물에 소주 먹은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네요
  • 녹두장군 2017/04/20 14:38 #

    어제 소주 너무 많이 드셔서 잊으신 듯...
  • ㅅㅈㄴ 2017/04/20 12:05 # 삭제 답글

    녹장님 블로그에서 맥주 오랜만에 보네요
  • 녹두장군 2017/04/20 14:37 #

    술 좀 깨려고 주문해봤읍니다.
  • 레드피쉬 2017/04/20 14:21 # 답글

    주 5일제에 근무시간 3시30분. 꿈의 직장입니다ㅎㅎ
  • 녹두장군 2017/04/20 14:37 #

    월급은 단무지로 받아가시면 됩니다.
  • 곰님 2017/04/21 08:10 # 삭제 답글

    중국집 가면 고민없이 짬뽕시키는데 이 짜장면 진짜 맛있게 생겼네요 출근하자마자 연차낼뻔 했는데 팀장님이랑 사이 좋아서 실패
  • 이글루스 알리미 2017/04/24 09:39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4월 24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ㅋㅋㅋㅋㅋ 2017/07/06 02:56 # 삭제 답글

    건물주여서 가능하다는 후문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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