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연남동] 산왕반점 - 멘보샤, 산동쇼우기 ▶ 중식


대구를 출발하여 영천 이후로 포항 ~ 경주 ~ 울산으로 여행기가 이어져야 하는데,

지루하실 것 같아서 서울의 식당들도 간간이 올리겠습니다.



가성비 좋은 중국 요리점으로 유명한 '산왕반점'


처음에는 테이블 4~5개의 작은 식당으로 시작했는데,
작년 '툭툭 누들타이' 근처의 번듯한 건물로 확장 이전하였습니다.

[홍대/연희동] 산왕반점 - 멘보샤, 잡채밥 
http://hsong.egloos.com/3511517


토, 일요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없이 영업하네요. 체크!



홀 안쪽에 작은 방이 있습니다.


이 날은 원래 '진진'에 가려 했으나 미슐랭 1스타의 힘인지,
5시 오픈 직후에 이미 만석이길래 별 아쉬움 없이 바로 '산왕반점'으로 틀었습니다.

'진진'도 물론 훌륭한 중식당이지만,
'산왕반점'을 두고 굳이 기다려서 먹을 필요는 없다는 게 제 생각이거든요.

[망원역/서교동] 진진(津津) - 王의 귀환 
http://hsong.egloos.com/3508255


오랜만에(?) 메뉴판을 못 찍었는데, 요리 대부분 1만원 ~ 1만 5천원, 식사류 5~6천원,
소주 4천원, 칭타오/하얼빈 5천원이니 가격 저렴합니다.


쇼우기 (15,000원)


일종의 닭고기 냉채로 닭살은 찢고, 오이는 자르지 않고 두들겨 맛과 향을 살렸습니다.

[홍대/연남동] 하하 - 산동 쇼기 
http://hsong.egloos.com/2826056
[홍대] 마라향(麻辣香) - 산동 쇼기 http://hsong.egloos.com/2410789 (폐업)


파와 오이의 향이 차가운 닭고기에 잘 어울리네요.


탕수육, 깐풍기, 양장피 같은 메뉴는 동네 중국집에도 얼마든지 있으니,
가능하면 이런 메뉴를 드시는 게 좋겠지요.


군만두 8개 (5,000원)


군만두는 특별하지 않고, 무난한 정도이니 인원이 많다면 드시구요.


새우빵 = 멘보샤 8개 (15,000원)


누가 뭐래도 산왕반점의 시그니쳐는 바로 멘보샤입니다.
새우살을 다져서 식빵 사이에 넣고 튀기니까 실수로 태우지만 않으면 맛있는 요리.

예전에는 멘보샤를 정식 메뉴로 취급하는 곳도 별로 없었고, 있어도 매우 비쌌는데,
산왕반점 이후로 요즘에는 제법 보이는 거 같습니다.
가격만 저렴한 게 아니라 맛도 훌륭하여 저에게는 산왕반점 = 멘보샤.


짬뽕 (5,000원)


얼큰한 국물이 필요하여 주문하였는데, 건더기도 매우 푸짐하네요.


멘보샤 4개 (8,000원)


인기 좋았던 멘보샤는 결국 4개 추가.
둘이 와서도 8천원에 이런 멘보샤를 먹을 수 있다는 거 자체가 작은 혁명(?)처럼 느껴지네요.

이외에 홍소육, 크림새우, 오향닭발 등이 있으니,
여러명 모아서 골고루, 저렴하고, 특색있는 메뉴를, 맛있게 먹기에 최적화된 중식당입니다.



마포구 연남동 240-8, 02-324-0305, 월요일 휴무


덧글

  • 평범 2017/03/15 15:05 # 삭제 답글

    요새 다시 짬뽕이 끌리는데 짬뽕 맛집 좀 알려주세요
  • 이글루스 알리미 2017/03/17 09:05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3월 17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The O 2017/03/26 23:53 # 삭제 답글

    여긴 밝은 Led 하얀조명 조도만 조금 조정했으면 딱 좋겠어요 ㅎ 너무 눈부셔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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