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쌍산재 - 300年 고택 전라권



요즘 한옥에 관심이 많아 '쌍산재'라고 하는 고택을 숙소로 정했습니다.


300년 전에 지어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고택을 후손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알기 쉽게 한옥 펜션이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여기는 한옥 펜션이 아니라 그냥 '쌍산재'라고 하는 게 맞겠네요. THE 쌍산재.


'안채'



'건너채' 내부


참고로 쌍산재에서는 화재 방지를 위해 취사 불가하며 별도의 식당도 없습니다.
커피 포트 이용한 컵라면과 커피 취식은 가능.


쌍산재의 백미인 뒷뜰 '서당채'로 넘어가는 대숲길



너무나 예뻐 황홀경에 빠졌던 순간이 생생하네요.



사진으로는 매력의 절반도 표현이 안 되는 '서당채'




여러명 가서 독채로 빌려 신선 놀음하기 좋은 곳이네요.



다만 바베큐가 안 되서 아쉽...



한 켠에 숨어있는 '영벽문' 너머에는 그림같은 저수지가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요리가 주는 혀의 쾌락보다는 '공간'이 주는 아름다움에 심취하게 되네요.


혼자 지방 다닐 때는 장급 여관에서도 잘 자는 편인데,
가끔은 이렇게 탄성이 나오는 숙소에서 묵는 즐거움도 큽니다.


기억나는 곳으로는...

[울릉도] 추산일가 http://hsong.egloos.com/3441411

[영월] 산골흙집 http://hsong.egloos.com/3377566

[음성] 하늘궁 펜션 http://hsong.egloos.com/3516709



쌍산재 홈페이지 http://www.ssangsanje.com/welcome/





+ 상사마을 내에 무인카페가 있어 간단한 먹거리는 여기서도 해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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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어벙 2016/08/16 01:37 # 삭제 답글

    소박한 뷰가 참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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