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역] 밀향기 칼국수 ★ 낙성대역


'기절초풍 왕순대'와 함께 낙성대 주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전형적인 동네 맛집 '밀향기 칼국수'입니다.
오래 전부터 다녔는데, 가장 최근에 간 것이 무려 2년 전이네요.

특별한 일이 있었다거나 맛이 변한 건 아니고 낙성대에서 밥 먹을 일이 거의 없다 보니...

저녁 8시에 갔는데, 만석. 조금 기다리니까 자리 났습니다. 6시부터 8시까지는 기다릴 각오하셔야 할 듯... 
예나 지금이나 장사는 여전히 잘 되네요.
포장도 가능합니다.
가격도 500원 밖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바지락 칼국수 1인분 (4,500원)
양 푸짐합니다. 면발 꼬들꼬들해서 좋구요.
국물 역시 입에 착착 감기는데, 바지락 때문인지, 조미료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맛있습니다.

바지락은 이 정도 들어 있습니다.
칼국수를 주문하면 보리밥도 조금 나옵니다.
고추장과 참기름 넣고 비벼서...

왕만두 (4,000원)
개수도 여전히 7개인데, 이건 가격도 그대로네요.
만두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칼국수만큼 인상적이지는 않습니다. 인원이 많다면 하나 주문해서 맛 봐도 좋을 정도...

다 먹고 나오면서 그 동안 왜 안 갔지? 싶더라구요. 종종 이용해야겠습니다.
기절초풍 왕순대, 밥앤 우동(2번 버스 종점)과 함께 낙성대에서 인당 5천원 내외로 식사할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다만, 사람이 많으니 가급적 식사 시간은 피해서 가시길...
 

찾아가는 길

낙성대역 3번 출구, 2번 마을버스 종점에서 원당시장 가는 길 중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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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Frey 2009/12/23 11:38 # 답글

    나쁘지 않은데 차가 없으면 가기가 귀찮아지더라고요 (...) 서울대입구 근처에 있었더라면 자주 갔을텐데;
  • 녹두장군 2009/12/23 11:44 #

    근데 차가 있을 때, 주차 때문에 고생한 기억이 나네요.
  • MP달에서온소녀 2009/12/23 12:02 # 답글

    보리밥 때깔이 너무 알흠답네요...ㅋ 지금 연말모임 장소를 못정했는데 녹두장군님 블로그를 좀 돌아다니면서 장소 물색에 들어가야 겠어요..ㅋㅋㅋ
  • enif 2009/12/23 13:03 # 답글

    여긴 매번 교수님과 함께가서 편하게 먹은 기억이 없는 곳.ㅋㅋㅋㅋ
  • 멍미 2009/12/23 14:24 # 답글

    저도 여기 차로만 갔었어요
    매번 주차자리땜에 힘들어서 차 여러대로는 못 가니까 한 대에 모두 몰아 꾸겨져서 가곤 했죠
    갈 때는 상관없지만 돌아올때 배도 부른데 낑겨 갈려니까 버거웠다는 ㅋ

    그래도 여럿이서 가면 좋은게 메뉴를 다양하게 먹을 수 있거든요
    저는 칼국수도 팥칼국수도 만두도 좋아하는데다 산채비빔밥까지 좋아하거든요ㅋㅋㅋ
    산채비빔밥시키면 보리밥은 안 나와서 쪼금 아쉽지만요..


  • 올비 2009/12/23 16:47 # 답글

    아.. 여기 맛있죠.. 남친이 낙성대 주변 살던 적에 소개로 알게 되었다가 정말 자주 갔던 곳 ^^
    갠적으로 칼국수보다 참기름에 비벼먹는 보리밥 때문에 더 자주 갔던 것 같아요 ㅋㅋ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사골칼국수... 아 덧글 적다보니 정말 먹고 싶어지네요 ㅠㅠ

    사실 저도 여기 포스팅 한 번 하고 싶었는데 지난 9월부터 발효된 한의원발 밀가루 금지령 때문에 못가서 포스팅을 못하고 있는 곳입니다 (.....)
  • Pippi 2009/12/23 17:37 # 답글

    해물 칼국수도 맛있어요. 새우가 큰게 들어있어서 좋아용. 학교 수업 끝나고 종종 먹으러 갔는데 ㅠ 악 배고파진당 ㅠ
  • 2009/12/23 21:41 # 삭제 답글

    여기 저도 종종 가는 곳입니다.
    바지락칼국수와 해물칼국수를 드시는게 가장 탁월한 선택인 것 같고.
    사골국수와 수제비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팥칼국수는 안먹어봐서 모르겠고...
  • Nina 2009/12/27 22:15 # 삭제 답글

    보통 저 곳을 많이 추천하시는데, 제 입맛에는 시장 골목 (미도식당 있는) 뚜레주르 옆 파출소 맞은편 집이 더 낫더라구요.
    포맷(?)은 매우 흡사하지만, 국물맛이나 바지락 양이 더 나아요. (아 광고 아닙니다. 지나가던 동네 주민^^)
  • 주인바꼈네 2010/04/11 11:10 # 삭제 답글

    밀향기칼국수 주인 바꼈네요. 예전에 먹었던 그맛을 기대하며 아침일찍갔었습니다만....
    대박 실망하고 왔습니다. 아직도 속이 울렁울렁 매스껍네요. 그전 주인은 재료만큼은 좋은것만 골라썼던거
    같은데... 다 죽은바지락인지 얼마나 싸구련지는 모르겠지만. 바지락속엔 조개는없고 모래같은 뻘만 한가득
    해금이 안되서 약간씩있는건 인정하지만 얘기스푼정도씩 2개씩이나 들어있네요.
    그릇밑바닥엔 모래밭이더군요. 암튼 음식장사하는사람들 양심껏 합시다 사람이 먹는건데...
  • 장진우 2010/08/09 19:59 # 삭제 답글

    밀향기칼국수 이집 맛집으로서 갖추어야 할 손님에 대한 기본적 마음이 안되있는데 음식에 무슨맛이 느껴지겠습니까? 윗분말보니 주인이 바꼈다는 데 그래서 그렇군요.
  • 혁이 2011/05/16 00:58 # 삭제 답글

    아 이집 한떄 술마시면 자주 찾던 곳인데....ㅎㅎㅎ
    여름엔 시원한 해물칼국수가 일품이고(해물맛 제대로!!ㅋㅋㅋ 바다냄새가 솔솔~ㅎㅎㅎ)
    별로라 하는 분들이 많던데 저랑 제 친구는 사골국수가 뭔가 몸에 열을 내는 느낌이라 겨울에 많이 먹었어요ㅎㅎㅎ
    근데 주인이 바뀌었나 봐요?? 한동안 안가서 모르겠지만 예전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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