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미네 - 분식집, 그 이상의 튀김

최근 여러 블로그에 올라오면서 가장 핫한 곳으로 떠오른 '미미네'입니다.
오픈 초기에 다녀 왔는데, 이제야 올리게 되었네요.

실내의 테이블

서울에서 꼭 일요일에 찾아가는 분들 계시죠.

지금도 그렇지만 멸치 국수는 이 때도 하지 않았습니다.

개당 500원인데, 현재 새우 튀김만 1,000원으로 인상. 다음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튀김의 재료는 자주 바뀝니다.

 작은 공간에서 사장님 혼자 요리 하십니다. 

이 당시에는 손님이 많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이틀에 한 번씩 기름을 바꾸셨다고... 현재는 매일 바꾸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맛있는 튀김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겠지만, 재료의 질, 그리고 깨끗한 기름도 필수 요소이죠.

튀김 찍어 먹는 소스
상단은 파인애플 소스인데 지금은 제공치 않습니다.
소금을 주는 것이 독특한데,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초밥도 간장이 아닌 소금과 먹는 경우가 있죠.

새우와 오징어

새우

오징어

튀김은 또 맥주와 잘 어울리죠. 2,000원에 판매합니다.

떡볶이
국물이 많아 떠 먹는, 상도동 오시오 떡볶이 스타일인데, 그만큼 달지는 않습니다
튀김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부족하지만, 떡볶이만 놓고 봐도 중상급 이상입니다.

그 당시 실험 중이던 홍합 국물을 좀 내 주셨습니다.

김말이와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아니고 마늘종인데, 튀겨 먹어도 맛있네요.

김말이
그 날 만든 건 당일 다 파는 걸 기본으로 하신다고 합니다.

단호박과 버섯

고추와 깻잎

가장 인상적이었던 새우와 마늘종 한 번 더...
일반 분식집 튀김 수준을 벗어난 맛을 보여 주는 곳입니다. 어지간한 일식집의 튀김보다도 훨씬 낫고...


찾아가는 길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1379-1 예술회관역 6번 출구

튀김 먹으러 인천까지 가기가 망설여지는 분들을 위한 코스

부암 갈비 -> 미미네
부암갈비에서 인당 1판씩만 먹고, 도보나 버스를 타고 미미네로 이동하는 방법과,
부암갈비에서 양껏 먹고 미미네 근처의 ,CGV,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한 편 보고 미미네에서 또 양껏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미미네에서 부암갈비 가는 버스도 같은 장소에서 534번 버스 이용)


by 녹두장군 | 2009/11/02 13:36 | ▶ 지방권 | 트랙백(1) | 덧글(14)
트랙백 주소 : http://hsong.egloos.com/tb/273448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darjeeling's.. at 2009/12/12 11:21

제목 : 다즐링의 생각
오늘은 인천에 있는 미미네 습격하러 갑니다. 후후...more

Commented by 여형사 at 2009/11/02 13:46
튀김 상태가 엄청 좋아보이네요 ㅎㅎ
Commented by 키신 at 2009/11/02 13:47
제주도 학회 가셨다더니... 제주도에서도 포스팅을 하시는군요 ㅋ
추워지니 미미네 홍합국물이 땡깁니다 냠냠
Commented by 브래드 at 2009/11/02 13:51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인천까지 튀김먹으러 간다는게 말이 되나요?
님 좀 이상한 듯..
Commented by 가든 at 2009/11/02 14:51
떡볶이 먹으러 안국동까지 가는 인천 사람도 있습니다. -_-
Commented by 카이º at 2009/11/02 15:28
언제봐도 내공이 정말 후덜덜하네요 =ㅅ=;;

어디서 습득하신거지 저런 기술을(..)
Commented by 시온 at 2009/11/02 15:41
우와~~ 인천에도 맛집이 많군요!!
갈비 먹고 영화 보고 떡볶이 먹음 딱이겠어요~
날씨가 많이 추워졋어요..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
Commented by motr at 2009/11/02 17:21
아닛! 집에서 가깝잖아요. 저도 모르는 곳을 ;;;
존경합니다 -.-b
Commented by 우왕.. at 2009/11/02 19:25
아... 모 복어관련 체인점에서는 복어튀김에도 소스를 줘서 절망하게 했는데 분식집에서 소금이란 말입니까!
근데 인천까지 언제 가보지....
Commented by 쎌몬 at 2009/11/02 20:03
눈물이 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상도 지방이지만 한달음에 달려가고 싶은 이 마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신디엄마 at 2009/11/02 20:38
친절한 장군님
Commented by at 2009/11/03 09:17
얼른 서울 입성하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Commented by 이방인 at 2009/11/03 20:24
인천까지 언제간다지... ㅠ_ㅠ
Commented by 떡볶이덕후 at 2009/11/04 01:10
저는 인천사는데 서울맛집 자주가요
먹고싶다는 일념하나만있다면 어딘들못갈까ㅋㅋㅋ
그나저나 떡볶이진짜맛있는데 찾고있었는데 이번주에한번가봐야겠어요 후훗
Commented by coolcat at 2009/11/04 13:45
부암갈비가 인터넷에 뜰때도 놀랐는데 여기는 더 놀랐군요. 부암갈비 주변에 아무것도 없던 30년 전 근처에서 낳고 자랐고 그 앞에서 뛰어 놀았지만 부암갈비가 맛있는 집인지를 몰랐고, 지금은 본가이고 제가 10대 20대를 보낸 예술회관 근처에 미미네집이 유명한 집인지를 몰랐습니다. 특히 미미네집 옆에 있는 미니스탑은 20대 초반 백수 노릇할 때 야식 사러 다니던 편의점 이었는데 등잔밑에 어둡다고 다른 곳에서 알게 되는군요. 주말에 본가에 내려가면 꼭 들려서 튀김을 먹어봐야 겠습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